침묵의 장기 ‘간’ 밀크씨슬만 챙겨 먹으면 될까?*본 매거진은 특정 제품의 효능ㆍ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안녕하세요. 익스트림 매거진 입니다.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장기 ‘간’간은 음식물의 소화작용부터 탄수화물의 대사, 단백질 합성, 독소와 노폐물 제거 외에도 독소나 세균에 대한 면역 반응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이처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간 건강을 위해 매일 밀크씨슬을 챙겨 먹고 있는데 정확히 어떤 효과가 있는지, 밀크씨슬을 선택할 때 중요한 게 무엇인지⋯간 건강을 위한 밀크씨슬에 대해 알아봅시다.밀크씨슬의 진실, 제대로 알고 챙겨 먹자!1. 조용히 다가오는 건강 적신호, 간이 시발점2. 밀크씨슬 속 실리마린부터 확인하자 3. 국내와 해외 실리마린 순도 차이, 이유는?4. 실리마린 함량보다 순도에 집중! 1. 조용히 다가오는 건강 적신호, 간이 시발점 우리 몸의 장기 중에서도 회복력이 가장 높은 게 바로 간입니다. 하지만 과음, 과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지속해서 간에 무리가 될 경우 간기능이 급격하게 망가져 건강에 적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간에 무리가 되면 만성피로에 시달리거나 몸이 붓고 황달 증상 등만 있어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질 않아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립니다. 간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간염, 간경화, 간암 등의 간질환이 발병될 위험이 있습니다. 2. 밀크씨슬 속 실리마린부터 확인하자간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충분한 수면과 식습관 개선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매일 지키기 어렵다면 밀크씨슬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만 밀크씨슬은 체내 흡수율이 5% 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에 고함량 밀크씨슬을 섭취하길 권장합니다. 질병 치료를 위한 유망한 약리제 실리마린1)밀크씨슬의 대표적인 효능은 간세포를 보호하고 해독작용을 도와 간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항산화 효과와 콜레스테롤 조절 기능 등도 포함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섭취하고 있는 영양제입니다. 밀크씨슬은 실리마린, 이소실리빈, 실리디아닌, 실리크리스틴, 실리빈 등의 복합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밀크씨슬의 주요 효능을 결정하는 핵심추출물은 실리마린(silymarin)입니다. 3. 국내와 해외 실리마린 순도 차이, 이유는?해외,국내 제품 검출 결과2)같은 원료사를 사용한 제품 검출 결과 해외는 80%, 대한민국은 50%로 검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두 가지 성분 검출 시험법 방식의 차이 때문으로 검출법에 따라 실리마린의 검사 값이 다르게 측정되기도 합니다. 해외 검출 방식은 UV-VIS(UV 스펙트럼)로 원하는 화합물 외에 비슷한 화합물도 측정되기 때문에 함량과 순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국내 검출 방식은 HPLC-유기화합물을 성분별로 분리하여 순수한 실리마린의 수치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와 국내 순도 차이가 있는데, 과학자 스키브 커민스(Steve Cummins)는 순수화학 스펙트럼 정보의 차이로 인해 해외보다 국내 검출 방식이 더욱 정확하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4. 실리마린 함량보다 순도에 집중밀크씨슬 제품 중 실리마린 함량이 130 mg을 초과해 일반식품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전체 투입량 대비 실리마린 함량이 높아 일반식품으로 변경된 것일 뿐 기능성 함량인 실리마린이 더 높은 제품입니다.밀크씨슬을 선택할 때 함량이 높은 제품이 아닌 실리마린의 순도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만약 구매하려는 제품이 실리마린의 용량은 동일하나 전체 투입 용량이 325 mg과 260 mg이 있다면 후자 제품이 순도가 더 높기 때문에 260 mg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부원료로 강황(커큐민), 아티초크 등 항산화 기능에 시너지를 주는 성분을 함께 섭취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